부대행사
Roundtable
부산은 영화 도시로서의 명성과는 달리 여전히 구조적 어려움과 정책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부산영화정책포럼’은 지역 영화인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수렴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포럼은 부산 지역 영화정책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을 통해 영화 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경험을 나누고, 정책 현황과 대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일시 | 2025년 4월 25일(금)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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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부산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 홀 |
사회 | 김이석(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교수) |
패널 |
김채희(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전임연구원) 박배일(영화감독) 이남영(영화감독) 성송이(씨네소파 전 대표) 조다빈(부산영화영상제작협의회 대표) |
Roundtable
세계 영화, 영상 및 OTT 생태계의 주요한 구성원인 한국의 콘텐츠 제작 생태계는 국내는 물론 해외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 배급, 상영하고 있다. 최근 한국인의 해외 이주 역사를 다룬 영화 <보고타>(2024)는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콜롬비아 상호 간 영화·영상 산업의 교류의 물꼬가 트였다. 향후 관련 분야에서 양국의 다양한 협업이 예상된다.
미래의 협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2025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의 주빈국인 콜롬비아의 영화·영상 산업 현황과 한국과 아시아 영화·영상 산업에 대한 상호 논의를 위해 ‘라운드테이블 2’를 기획했다. ‘라운드테이블 2’는 영화·영상산업에서 OSMU(One Source Multi Use) 마케팅 전략을 통해 도시와 관광이 결합된 형태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의 측면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남미의 영화·영상의 신흥 강국인 콜롬비아와 아시아 영화·영상의 주요 국가 한국의 협력 방안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이 행사를 통해 ‘아시아 영화·영상중심도시 부산’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일시 | 2025년 4월 25일(금)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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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부산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 |
사회 | 이상훈(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예술감독) |
발제 |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즈 (주한 콜롬비아대사관 대사) |
패널 |
강성규(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 대한민국 니시타니 카오루(기타큐슈국제영화제 단편프로그래머) / 일본 김영진(로케트필름 대표) / 대한민국 세르히오 카브레라 (감독, 국제경쟁 심사위원) / 콜롬비아 |
Roundtable
글로벌 OTT 산업과 실감미디어 기술의 발전은 콘텐츠 제작 및 소비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따라 관객들의 경험은 보다 풍부해짐과 동시에 다양해지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라운드테이블 3’은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한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혁신 전략과 기술 융합 사례를 통해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체험형·실감형 콘텐츠와 OTT 플랫폼의 융합 가능성에 주목하며, 체험형 실감미디어와 영화의 관계에 관하여 논의한다.
일시 | 2025년 4월 25일(금)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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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부산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 |
사회 | 김성훈(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공동연구 실장) |
패널 |
권오준 (DM스튜디오 대표)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 잔느 듀브레송 (KFTV 컨텐츠 매니저) |
Roundtable
2025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주제인 ‘시네마 & 사운드’를 기반으로 구성된 ‘라운드테이블 4’는 사운드의 프리즘을 매개로 단편영화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자리다. 19세기 후반 무성영화로 시작된 영화는 20세기 초반 회화와 사진에서 존재하지 않던 사운드를 받아들이며 유성영화로 변화한다. 이후 시대를 거치면서 3D, VR, XR 등 영화 이미지에 관한 활발한 연구와 논의에 비교해 영화 사운드에 대한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자주 망각되었다. 특히 예산과 제작 전문성이 장편영화에 비해 열악한 단편영화 사운드의 중요성은 작품 제작에서 자주 소홀하게 다뤄졌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정확하게 영화 미학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운드, 그리고 음악이라는 영화 언어가 갖는 중요성을 상기하는 기회와 자리가 될 것이다.
일시 | 2025년 4월 28일(월)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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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비프힐 지하 1층) |
사회 | 이상훈(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예술감독) |
패널 |
심현정 (음악감독) 김사월 (음악감독) 하이메 만리케 (콜롬비아 보고타 영화제 위원장) 베르나르 파이앙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프로그래머) 조지 히라오카 클로크 (영화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