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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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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최!

 

- 아카데미 공식 인증 영화제, 세계 단편영화의 주역이 되기 위한 등용문

-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테마로 41개국 149편 상영

-  4월 24일~29일, 영화의전당/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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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4월 24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36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편영화제다. 특히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인증하는 공식 영화제로 지정되어,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영화계를 선도하는 단편영화제로 발돋움했다. 특히 아시아 단편영화의 허브를 지향하고 있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도 아시아 여러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담은 프로그램을 구성하려 노력했다. 세계 단편영화의 오늘과, 영화 예술의 과거와 미래를 고찰할 수 있는 41개국 149편의 단편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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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 한국경쟁 역대 최다 작품 출품

올해 경쟁부문에는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되었다. 131개국 5,795편의 국제경쟁과 872편의 한국경쟁 출품작을 기록했으며, 2차 예심을 거친 국제경쟁 25개국 39편, 한국경쟁 18편이 상영된다. '단편다움'과 정치, 사회, 경제적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의 반영이라는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 경쟁부문의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독창성과 예술성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올해의 주빈국은 ‘스위스’

'주빈국 프로그램'은 매해 하나의 개별 국가를 지정해 그 나라의 단편영화를 통해 그곳의 사회, 문화, 예술을 살펴보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언어권별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 작품이 활발히 제작되며 세계영화운동을 대표하는 누벨바그의 감독 장 뤽 고다르의 고국이기도한 스위스가 주빈국으로 선정되었다. 주빈국 스위스 프로그램은 최근 스위스 단편영화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스위스 파노라마’와 총 4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스위스의 다양한 언어적,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스위스 모자이크’ 그리고 스위스인과 세계 각지에서 온 다양한 이주민들과의 만남과 공존을 살펴볼 수 있는 ‘스위스 레인보우’로 구성되었다. 

 

새로운 변화가 돋보이는 ‘월드 쇼츠’

'월드 쇼츠'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세부적으로는 새로운 주제와 작품들로 전년도보다 더욱 탄탄해진 구성으로 기획되었다. 먼저 ‘프리즘’ 섹션은 역사상 최초의 영화였던 실험영화라는 장르를 통해 영화의 본질과 허상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아시아의 우수 영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단편’ 섹션에서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와 협업을 통해 구성된 ‘AFiS 특별전’, 대만의 ‘가오슝 필름 아카이브’의 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가오슝 쇼츠’에서 만들어진 단편영화들을 소개하는 ‘가오슝 쇼츠: LGBTQ+ 이야기’ 그리고 가시데 골마카니 감독과 함께 기획된 ‘#ThemToo: 이란 여성 감독’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더불어 주요 국제영화제의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는 ‘커튼콜’과 전년도 주빈국이었던 뉴질랜드 영화를 볼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온 짧은 편지’ 등 다양한 매력의 세계 단편영화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제36회 BISFF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슬로건은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이다. 관객들은 19세기의 영사 기계였던 매직 랜턴을 사용한 공연을 보며 영화의 기원과 과거를 체험할 수 있고, 세계 각지의 단편영화들을 감상하며 단편영화만의 고유성은 물론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를 관통하는 영화의 현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3D 특별상영’ 섹션의 상영작은 영화의 미래, 즉 영화 재현의 또 다른 가능성까지 보여줄 것이다. 올해 공식 트레일러 또한 VR 영화와 전통적인 극장 상영 방식의 대립과 융합을 표현하며, 관객에게 영화와 극장을 새롭게 인식할 계기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환상, 사실, 가상,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진행되는 포럼은 영화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국내외 영화 연구자들의 견해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4월 24일~29일, 영화의전당/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에서 만나는 단편영화

다채로운 주제의 섹션들로 전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영화의전당과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에서 열린다. 관객과 영화인 모두가 함께 총 6일 동안 단편영화와의 특별한 만남을 이어나갈 것이다.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36th Busa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2019.04.24(수)~04.29(월)ㅣ보도자료 2019.04.11ㅣ홍보마케팅팀

Tel. 051-742-9600 l Fax. 051-701-9660E-mail. press@bisf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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