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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 및 예매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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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 및 예매 일정 공개!

 

 

 

- 개막작 <수보티카, 경이의 땅>, <선물>, <태양의 바트망>까지 3편!

- 국내 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매직 랜턴 공연’까지 선보여

- 4월 10일 수요일 오전 10시 ‘영화의전당’을 통해 온/오프라인 예매 오픈 예정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을 알릴 개막식 프로그램이 공개되었다.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개막작으로<수보티카, 경이의 땅>, <선물> 그리고<태양의 바트망>을 선정하였다. 이 3편의 개막작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만의 특색 있는 주빈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시아 단편영화의 허브라는 영화제의 방향성 그리고 영화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실험영화까지 단편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The Origins of Cinema and its Future)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이자 2017년 국내에서 최초로 아카데미 공식 인증 영화제로 선정되었다.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The Origins of Cinema and its Future)’라는 주제에 맞게 초창기 영화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매직 랜턴 공연’과 세계 영화의 현주소를 살펴 볼 수 있는 ‘경쟁부문’, ‘주빈국 프로그램’, ‘월드쇼츠’, ‘패밀리 단편’ 프로그램 그리고 다가올 영화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3D 특별상영’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세웠던 57편의 경쟁작, 92편의 초청작을 포함하여 총 41개국의 149편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4월 24일(수) 19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막을 연다.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국내 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매직 랜턴 공연, 공식 트레일러와 프로그램 공개, 심사위원 소개 그리고 개막작 3편이 선보인다. ‘매직 랜턴 공연’은 19세기 영사 기계인 매직 랜턴에 호제 고냉(Roger Gonin)의 시연과 배우 최혁의 내래이션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영화의 과거로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다양한 호기심과 환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매직 랜턴 공연’은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순수함과 놀라움을 깨닫게 해준다. 

 

◆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 3편

첫 번째 개막작은 시각예술 및 영화제작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 독립 단편영화, 트레일러 등을 제작해온 스위스의 페터 폴카르트(Peter Volkart) 감독의 <수보티카, 경이의 땅(Subotika. Land of Wonders)>이다. 올해 주빈국 스위스 프로그램 중 ‘스위스 모자이크’에 포함된 이 작품은, 다양한 은유를 통해 새로운 땅을 발견하는 여행자의 여정을 보여준다. 영화가 줄 수 있는 상상과 기발함의 재미 또한 놓치지 않은 영화이다. 

 

두 번째 개막작은 세계 주요 영화제의 수상작을 집대성한 ‘커튼콜’ 프로그램의 <선물(A Gift)>이다. 인도네시아 출신 아딧야 아흐메드(Aditya Ahmad)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소녀들의 우정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성(性) 정체성을 탐구하며 성 역할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담아내었다. 이를 통해 관객은 타인과 자신의 시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작품은 2018 베니스영화제 단편부문 오리종티상을 수상했다. 

 

마지막 개막작은 ‘실험영화’를 소개하는 프리즘 섹션의 <태양의 바트망(Solar Beats)>으로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주제인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와 관련된 영화로, 실험영화의 거장 파트릭 보카노프스키(Patrick Bokanowski)의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19세기 말에 탄생한 영화의 과거, 영화를 현재의 시점에서 독창적으로 바라보는 감독의 시각, 그리고 음악가 미셸 보카노프스키(Michèle Bokanowski)의 선율을 통해 관객은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예매일정 공개

개막식을 비롯한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작 예매는 4월 10일(수) 오전 10시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및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 매표소에서 시작한다. 온라인 예매 마감은 4월 23일(화) 17시까지 이며 오프라인 예매 마감은 4월 24일(수) 18시 30분이다. 폐막식은 4월 24일(수) 현장 당일 선착순 예매로 진행된다.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전세계 영화인 및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식에 많은 관심 바란다. 


 

[별첨1] 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Opening Films)’ 리스트

[별첨2] 호제 고냉(Roger Gonin) 설명

[별첨3] 최혁 프로필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36th Busa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2019.04.24(수)~04.29(월)ㅣ보도자료 2019.04.09ㅣ홍보마케팅팀

Tel. 051-742-9600 l Fax. 051-701-9660E-mail. press@bisf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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