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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폐막식 &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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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폐막식 & 수상작 발표!

 

 

 

 

- 140편의 단편영화 온라인으로 상영!

- 온라인 개막식, 폐막식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온라인으로 진행!

- 국제경쟁 최우수작품상 <비라고(Virago)>, 한국경쟁 최우수작품상 <상팔자(Empty)>, 오퍼레이션 키노 최우수작품상 <청년 고호석(Young Ko Ho-seok)>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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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폐막식 사전 촬영 현장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8월 31일(월) 유튜브로 공개된 폐막식을 끝으로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편영화제이자 2018년 국내 최초로 아카데미 공식 인증 영화제로 선정되어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영화의 경계 흔들기(Pushing Boundaries of Cinema)’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영화제에서는 ‘경쟁’, ‘주빈국’, ‘아시아 쇼츠’, ‘비욘드 쇼츠’, ‘앙코르 쇼츠, ‘어린이 쇼츠’의 총 6개 섹션에서 140편의 작품이 온라인으로 상영되었다. 

 

온라인 영화제로 개최된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영화제를 즐길 수 있었다. 총 140편의 단편영화가 온라인으로 상영되었으며 각종 부대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이 힘든 해외 감독과 관객들을 위해 화상회의를 생중계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특히, 개막작으로 선정된 <사원증(ID Card)>은 회사원이 겪고 있는 현대 사회의 씁쓸한 단면을 표현하여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작품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첫 번째 단편영화 제작지원작이기도 하다. 그리고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부산 중구청이 후원하는 부산 지역 영화인재 양성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키노’가 올해 처음으로 경쟁 부문에서 상영되었다. 사회적 이슈부터 가족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 작품들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한 학생들의 심도 있는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8월 31일(월) 온라인 폐막식에서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을 비롯한 10개 시상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제경쟁 최우수작품상은 <비라고(Virago)>, 한국경쟁 최우수작품상은 <상팔자(Empty)>에게 돌아갔다. 이 두 작품은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의 단편부문 후보작으로 추천된다. 아쉽게도 올해 영화제가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관객이 직접 뽑는 ‘관객상’과 영화제에 참여한 영화감독들이 선정하는 ‘아고라상’은 수상작을 선정하지 못했다.

 

국제경쟁

국제경쟁부문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하는 국제경쟁 최우수작품상은 <비라고(Virago)> (컬리 키르히 슈나이더(Kerli Kirch Schneider) 감독/에스토니아)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비라고(Virago)>가 촬영, 음악, 효과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선정의 변을 밝혔다. 우수작품상에는 <강속의 침묵(The Silence of the River)> (프란체스카 카네파(Francesca Canepa) 감독/페루), 심사위원특별상에는 <정신 차려(Stay Awake, Be Ready)> (팜 티엔 안 Pham Thien An 감독/베트남, 대한민국, 미국)가 수상했다.

 

한국경쟁

한국경쟁부문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하는 한국경쟁 최우수작품상(KAFA상)은 <상팔자(Empty)> (김민재 감독)가 수상했다. <상팔자(Empty)>는 신경쇠약 직전의 여성을 그린 탄탄한 이야기를 통해 그녀의 삶으로 관객을 초대하는 이야기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주인공 여성을 통해 감독이 쓸쓸하지만 활기찬 세상을 만들어냈으며, 자신감 넘치는 연출과 관찰자적 시선이 돋보이는 촬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수작품상에는 <령희(Alien)> (연제광 감독), 심사위원특별상에는 <디어 엘리펀트(Dear Elephant)> (이창민 감독), 연기상에는 <여고생의 기묘한 자율학습(Bizarre Research of a High School Girl)> (김보원 감독)의 박서윤 배우가 수상했다.

 

넷팩상

경쟁부문의 아시아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여 아시아 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수여하는 올해 넷팩상은 심사위원들의 논의 끝에 공동수상으로 결정되었다. 넷팩상은 국제경쟁의 <아담(Adam)> (쇼키 린(Shoki Lin) 감독/싱가포르)과 한국경쟁의 <호랑이와 소(Tiger and Ox)> (김승희 감독)가 수상했다.

 

오퍼레이션 키노

부산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하는 오퍼레이션 키노 최우수작품상에는 <청년 고호석(Young Ko Ho-seok)> (김준혁 감독), 우수작품상에는 <추레라맨(Where We Go> (전소영 감독)이 수상했다.

 

 

폐막식을 끝으로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5일간의 영화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1년에도 더욱 의미있고 인상적인 단편영화와의 만남을 기대해본다.

 

 

[별첨] 2020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37thBusa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2020.08.27(목)~08.31(월)ㅣ보도자료 2020.09.01ㅣ홍보마케팅팀

Tel. 051-714-5360 l Fax. 051-701-9660ㅣE-mail.press@bisf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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