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예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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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0일 오전 10시 온·오프라인 티켓 예매 오픈!
'영화의 확장' 주제 담은 48개국 154편 상영작
3년만의 개막공연, 엔데믹 속 영화제 활기 되찾는다!
- 4.27.(수)~ 5.2. (월), 6일간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
- 주빈국 리투아니아 아티스트 재즈 공연부터 황석영 작가의 시 낭송까지, 3년 만에 개막 공연 재개
- 개막작 <사중주 1번>, <온라인 교육의 기만>, <겨울 매미> <더 다이버스> 까지 4편!
- 올해의 작품상 수상작 결정되는 폐막식 티켓은 선착순 무료로 관람 가능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티켓 예매 시작을 알렸다.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늘(20일) 예매 시작을 알렸다.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6일간,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된다. 4월 27일 오후 7시 예정된 개막식을 통해 3년 만의 개막공연과 4편의 개막작을 선보이며 보다 넓고 깊어진 영화제의 매력을 알린다. 티켓 예매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영화의전당 공식 홈페이지 및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한 온라인 예매,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를 통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 '영화의 확장' 주제로 48개국 154편 작품 상영
영화의 도시 부산의 본격 영화제 시즌을 여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편영화제이다. 지난 2018년 국내 영화제 중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스페인 고야상,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영국 아카데미(BAFTA)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아 국내 최다공식 인증영화제로 성장했다. 이에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영화계를 선도하는 단편영화제로 활약 중이다. 올해는 쉼 없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영화의 '변화성'을 조명해 '영화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영화제를 구성했다. 이에 총 48개국에서 모인 154편의 단편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적 실험영화의 대명사로 불리는 '요나스 메카스'(Jonas Mekas) 감독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프리즘', 리투아니아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주빈국, 다양한 한국 영화를 만나 볼 수 있는 '코리아 쇼츠'와 더불어 올해 더욱 내실을 다져 강화된 '아시아 쇼츠', '3D 쇼츠', '인터랙티브 쇼츠' 등이 있다.
◆ 3년 만의 개막 공연! 개막작부터 개막 식순 공개!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은 27일(수)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거행된다. 개막식은 오프닝 인사와 개막 선언으로 본격 막을 연다. 또한 올해 영화제의 프로그램 소개와 개막작 상영은 물론,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개막 공연을 준비해 관객맞이에 만반을 기했다. 이번 개막 공연에서는 올해 주빈국 리투아니아 아티스트의 재즈 연주와 한국 문학계의 거장 황석영 작가의 시 낭송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영화감독 요나스 메카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가 생전에 지은 시를 리투아니아어와 우리말로 낭송한다. 이는 쉽게 접해보지 못한 리투아니아 문화와 우리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으로 문화가 가진 연결의 힘을 통해 감동을 전한다. 또한 이번 개막 공연에서는 '영화의 확장'이라는 올해 영화제의 주제답게 음악, 문학, 영화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 축제의 장이 펼쳐지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막을 화려하게 열 전망이다.
올해 개막작은 한국에서 출발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장되고 있는 영화제의 여정을 재현하는 4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먼저, 요나스 메카스 감독의 <사중주 1번>은 삶의 모든 순간을 필름에 담고자 했던 그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겼다. 필름 전체를 사중주 형식으로 편집한 실험영화이다. <온라인 교육의 기만>은 코로나19 이후 와이파이에 철저히 의존할 수밖에 없는 환경과 그에 따른 혼란과 불안을 담은 파키스탄 다큐멘터리 영화다. 2022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겨울 매미>도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는 현장실습 중 공장에서 죽은 학생의 사망 원인을 찾으려는 특성화고 기간제 교사가 겪게 되는 사회의 부조리에 관한 영화다. 마지막으로 코리아 쇼츠의 <더 다이버스>는 강남역에 그려진 트랙 위를 달리는 러너들을 그린 실험영화다. 해당 작품은 우리의 일상과 보편적 관념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 개막작 4편은 각기 다른 장르와 국가, 주제로 관객에게 다양한 물음과 영감을 전한다.
◆ 예매 일정
개막작을 비롯한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작 예매는 4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및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한 온라인예매와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 매표소를 통한 현장 예매를 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마감은 5월 2일(월) 오후 1시 30분까지이며, 경쟁 부문의 수상작 발표와 시상이 진행되는 폐막식은 5월 2일(월) 당일 현장 선착순 무료 발권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자세한 영화제 상영작 정보와 시간표, 예매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www.bis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