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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FF 새롭게 읽히다!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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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결산 보도 자료

 

 

공식경쟁 최우수상! 이란 출신의 알리 아스가리 감독의 <두 시간, 더 이상>!!

 

단편 영화! 관객과 ()!! 신규 관객 대거 참여

 

부산 인터랙티브 웹다큐멘터리 컨퍼런스새로운 융합 장르의 탄생 예고!

 

 

지난 425(), 부산 영화의전당과 모퉁이극장에서 시작된 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훌쩍 늘어난 관객들의 열기를 가득 안고 429() 막을 내립니다.

 

 

 

 

1.공식경쟁 최우수상에 이란의 알리 아스가리 감독의 <두 시간, 더 이상>

 

 

새로운 단편영화의 시작! 오버하우젠 선언은 다시 시작되었다.

 

 

이번 영화제를 빛낼 공식경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은 숨 막히는 드라마와 진정성, 그리고 뛰어난 연기가 돋보인 이란 출신, 알리 아스가리 감독의 <두 시간, 더 이상>입니다. 우수상에는 관객을 깊은 사유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아르헨티나의 알레한드로 텔레마코 타라프 감독의 <깊은 계곡>이다. 또한 심사위원 특별상은 르노 드 퓌테, 기 보르당 감독의 <다른 곳에서 온 그녀>입니다.

 

또한 2관왕, 3관왕을 수상한 작품들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연출, 각본, 연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은 넥스트 제너레이션상, 연기상, 관객상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비상한 비주얼 감각으로 복잡한 이슈들을 짧은 시간안 에 능숙하게 다뤄낸 프랑스의 세바스티앙 베일리 감독의 <겸손의 의미>는 감독상과 시나리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부산지역의 영화영상학과 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오퍼레이션 키노 부분에서는 심사위원들의 만장 일치로 부산대학교 김소민 감독의 <XXX>가 최우수작품상을, 동의대학교 김한용 감독의 <경마 이발관>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BISFF 새롭게 읽혔다

 

 

 

전 섹션 프로그램의 고른 인기!

 

다양한 계층의 신규 관객 대거 참여!

 

관객 점유율 47.2%, 전년 대비 12.5%증가

 

128편 상영 58, GV(관객과의 대화) 22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차분하게 진행된 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는 눈에 띄게 많은 관객이 참여하였습니다. 충분한 GV(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해 16회차로 진행한 상영을 5회차로 줄여 좌석 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148명에 비해 568명이 증가한 6,716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특히 이 중 영화제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관객보다 단편 영화를 처음 경험하는 관객이 대다수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주빈국 스페인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 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부산지역 각 학과의 교양수업 중 진행한 ‘BISFF 소개 프로그램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 학도, 영화 마니아는 물론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과 10대부터 4,5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진행한 GV(관객과의 대화)는 가벼운 질문에서부터 심도 깊은 질문까지 끊이지 않아, 매회 지정된 시간인 30분을 넘기며, 열띠게 진행 되었습니다.

 

 

 

3./내외 게스트들의 찬사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 정립

 

 

해외 게스트 9개국 60명 참여(공식경쟁 6, 심사위원 4, 웹다큐 41명 그 외 9)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가장 뚜렷한 변화는 해외 게스트의 대거 참석입니다. 지난해 9명에 비해 약 7배가 늘어난 6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이들 해외 게스트는 영화제 전 기간 동안 머물며,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으며, 극장 안에서의 GV(관객과의 대화)는 물론, 영화제가 펼쳐지는 공간 곳곳에서 스스럼 없이 관객과 함께 어울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주빈국인 스페인의 주한 스페인 대사관 부대사 보르하 코르테스 브레통 브링크만과 내년 주빈국인 스웨덴의 주한 스웨덴 대사관 대사 라르스 다니엘손이 참석하여 행사의 격을 높였습니다. 특히 주한 스웨덴 대사는 BISFF클래스에 참여하여 디에고 모디노 감독과 함께 스페인과 스웨덴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으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4.새로운 융합 장르를 만나다! ‘부산 인터랙티브 웹다큐멘터리성황리 개최

 

 

파리-에스트 마른느--발레 대학교 웹문화기술학과 교수 8, 학생 33명 참여

 

영화/웹 분야 전문가, 학생 등 약 400여명 참여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미 유럽에서 새로운 장르로 급 부상하고 있는 인터랙티브 웹다큐멘터리의 개념과 특성, 미래를 예견해 볼 수 있는 컨퍼런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또한 웹다큐멘터리 전시 체험장을 함께 운영하여, 국내에 생소한 웹다큐멘터리를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번 부산 인터랙티브 웹다큐멘터리 컨퍼런스에서는 웹다큐멘터리의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프랑스국립영화센터(CNC)로 대표되는 프랑스에서의 공적 기관의 지원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IT와 인터넷 최강국인 대한민국의 특성을 살려 새로운 융합 장르인 웹 다큐멘터리의 선점을 위한 공적 지원이 논의되기도 하였습니다.

 

 

 

5. ‘영화가 곧 힘이다! 관객과 소통 성공!

 

 

 

모퉁이 관객 리뷰단’, ‘모퉁이극장’, ‘BISFF클래스’, ‘오픈 토크’, ‘원신연 특별전’, ‘씨네 수다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관객과의 만남, 소통에 집중하였습니다. 모퉁이극장과 함께한 관객 리뷰단은 물론 스페인과 스웨덴의 영화스타일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BISFF클래스, 뉴시네마의 의미와 현재를 진단하는 오픈 토크, 원신연 감독의 초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원신연 특별전 토크, 관객과 감독의 만남인 씨네 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러한 소통 프로그램은 관객은 물론 감독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한 관객들은 더 많은 프로그램을 희망하기도 하였습니다.

 

 

 

 

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올해 느끼신 단편영화의 매력을 잊지 않고 내년에도 함께 해주시길 희망합니다.

 

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내년 4월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사진자료 다운로드 : https://www.dropbox.com/sh/kdnnxjh5cci5f8j/YhDMX2guV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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