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결과] 2019 BISFF 한국경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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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경쟁 수상작
한국경쟁 총평 General Statement of Korean Competition
우선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입니다.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통해 전 세대와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한국영화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출품작 가운데 이렇듯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선보이신 영화제 프로그램팀과 예심 위원에게 감사드립니다. 저희 심사위원단은 한국경쟁 감독님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작품을 발견하여 매우 기쁘고 시상식이 끝난 후에 창작과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최우수작품상 Grand Prix
<관찰과 기억> Observation and Memory / 이솜이 Lee Somyi
굉장히 내밀한 트라우마에서 감독은 혼합되고 창조적인 언어를 통해 현실과 기억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립니다. 대담한 형식과 용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수작품상 Excellence Award
<괜찮지 않다> Alright / 김효준 Kim Hyojun
가족의 짐을 어깨에 짊어진 채 자신의 관점에서 질문을 던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일상을 그려 나가는 영화입니다.
심사위원특별상 Jury Award
<복숭아> Peach / 심수경 Sim Sugyeong
애도와 기억의 문제를 섬세하게 다루는 이 영화는 관객에게 숨쉴 공간을 주어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스스로의 서사를 만들어 나가게 합니다.
연기상 Best Acting Award
<괜찮지 않다> Alright / 주예지 (배우/Actor)
자기 자신, 가족 그리고 사회 사이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한 인물이 가진 다양한 감정의 폭을 매우 균형 있고 섬세한 연기로 보여준 배우입니다.
관객상 Audience Award
<유월> Yuwol: The Boy Who Made the World Dance / BE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