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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 '찾아가는 단편유랑단', '찾아가는 달빛극장' 상영 모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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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 주최
시내 16곳 ‘달빛극장’ 진행

지난해 열린 '찾아가는 달빛극장' 현장 사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지난해 열린 '찾아가는 달빛극장' 현장 사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평소 영화 관람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가을 내내 순회 상영회 ‘찾아가는 달빛극장’을 진행한다. 또한 상영회에 앞서 7월 15일까지 ‘찾아가는 달빛극장’ 상영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달빛극장’은 부산 지역 내에서 문화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 영화 관람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약 16곳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예년엔 일반 상영관에서만 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장소를 확대해 미디어센터와 같은 기관이나 학교, 단체 등에서도 상영관 신청을 할 수 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측은 “대중들이 단편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 영화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달빛극장’ 신청 방법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프랑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Cinémathèque Française)’에서 두 번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젊은 현대 영화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오늘날의 영화(AUJOURD'HUI LE CINÉMA)’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선보인 한국경쟁 부문 주요 수상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작품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윤동기 감독의 ‘어나더타운’ 을 포함해 윤솔빈 감독의 ‘새삥’( 우수작품상), 김효준 감독의 ‘자르고 붙이기’(심사위원특별상), 이나경 감독의 ‘청년시대’(심사위원 특별언급) 등 총 4편이 상영된다. 이번 특별전은 7월 1일 오후 7시(프랑스 현지시각)에 진행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현지 관객들을 대상으로 작품 소개 시간이 예정돼 있다.

출처: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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