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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FF, '오퍼레이션 키노' 13기 최종 선정작 발표 + 오리엔테이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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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중구청,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이 후원하는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키노' 13기의 최종 선정작이 지난 15일 발표됐다.

 

최종 선정작은 '공간 속 기억'(박동규 감독), '내 나이가 어때서'(김아현 감독),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들이 있다'(권현지 감독), '잔존하다'(정시연 감독), '프리사이즈'(정봄 감독) 5개 팀이다.

 

3인의 심사위원(김동백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서영조 시나리오 작가, 김동익 촬영감독)기존의 형식과 내용에서 벗어나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 혹은 공간성, 역사성 등 거시적인 담론을 통해 개인을 투영하고자 하는 시선을 내포한 참신한 작품들이 제출되었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또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110일 오퍼레이션 키노 13기 선정작 감독 및 스태프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1부에서는 오퍼레이션 키노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이 있었고, 2부에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 ''등을 연출한 신나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제작 특강 및 각 팀별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최종 선정된 5개의 팀은 이번 제작 지원의 후원사인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이 공인한 강사들과 함께 촬영 및 편집, 후반 작업 등 다큐멘터리 제작 전반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 뒤에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에서 지원하는 카메라로 본격적인 현장 촬영에 돌입한다. 이러한 지원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 작품들의 기술 및 작품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퍼레이션 키노 13기의 완성 작품들은 올해 4월에 있을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자세한 소식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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