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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올해의 주빈국, 영화 미학의 강국 '리투아니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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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올해의 주빈국, 영화 미학의 강국 '리투아니아' 선정!


세계적 영화 거장 '요나스 메카스' 탄생 100주년 기념

영화로 만나는 지구 반대편 '리투아니아'의 매력

국제적 문화교류의 장, 부산국제단편영화제 4월 27일 개막



- 리투아니아, 걸출한 영화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숨겨진 영화의 보고!

- 리투아니아 단편영화의 최신 흐름부터 대표 영화 감독 작품까지 한눈에 즐기기! 

- 리투아니아 대표 감독 '샤루나스 바르타스' 감독과의 랜선 만남!  

- 실험영화의 정수! '요나스 메카스'의 작품 집중 조명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의 주빈국으로 영화 미학의 강국 리투아니아를 선정했다.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주빈국(Guest Country)으로 리투아니아가 선정됐음을 알렸다. 주빈국은 단편영화를 통해 한 국가의 역사, 예술,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대표 섹션이다. 2012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주빈국을 통해 스웨덴, 캐나다,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의 영화를 다뤄왔다. 영화제 측은 올해의 주빈국 선정 이유로 실험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리투아니아 출신의 실험영화의 거장 '요나스 메카스'(Jonas Mekas) 감독의 탄생 100주년 기념과 지금껏 쉽게 접하지 못한 지역으로 영화적 확장을 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유럽의 발트 삼국 중 가장 넓고 인구가 많은 나라다. 한반도와 지구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생소할 수 있지만, 고유한 영화사와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숨은 영화 강국으로 손꼽힌다. 특히 영화의 상업성 보다 영화의 미학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특징을 가졌다.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리투아니아 문화부(Ministry of Culture of the Republic of Lithuania)와 리투아니아 필름 센터(Lithuanian Film Centre)의 후원으로 주빈국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야심 차게 준비된 올해의 주빈국 섹션에서는 총 14편의 리투아니아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리투아니아 단편영화 최신 흐름부터 대표 영화감독 작품까지! 3개의 주빈국 프로그램 소개

먼저 '리투아니아 파노라마' 프로그램은 극영화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편을 통해 리투아니아 단편영화의 최신 흐름을 알려준다. 리투아니아의 걸출한 영화 인재를 만나보는 시간도 준비됐다. '리투아니아 뉴 제너레이션' 프로그램은 리투아니아의 신예 감독 '로리나스 바레이사'(Laurynas Bareiša)의 작품을 조명했다. 로리나스 바레이사 감독은 일상의 단편을 세심히 관찰해 그 이면에 숨은 인간과 사회의 참모습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작품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특유의 느린 움직임 표현으로 '이미지의 마술사'로 불리는 '샤루나스 바르타스'(Šarūnas Bartas) 감독은 리투아니아를 대표하는 영화인이다. 지난 30년간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오며 전 세계 영화 애호가들을 매료시킨 그의 작품은 '리투아니아 시네아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샤루나스 바르타스 감독은 5월 1일 오후 7시, BISFF 토크에 참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화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이 행사는 샤루나스 바르타스 감독의 영화 세계와 2022년 현시대에서 영화 예술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실험영화의 정수! 프리즘 섹션을 통해 만나는 '요나스메카스' 감독작

주빈국 섹션 이외 실험영화를 선보이는 프리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리투아니아 출신 감독들이 만든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요나스 메카스는 세계적 실험영화의 거장으로 인정받는다. 프리즘 프로그램에서는 요나스 메카스 감독의 예술과 정신을 담은 6편의 단편영화와 1970년부터 1999년까지 카메라에 기록한 자신의 삶을 5시간에 달하는 일기 형식의 영화로 완성한 <우연히 나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를 소개한다.

 

한편, 오는 4월 27일부터 5월2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현장에서는 개막식에서 리투아니아 아티스트의 특별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북유럽 3대 맥주로 손꼽히는 리투아니아의 대표 맥주 브랜드 '볼파스엔젤맨' 상품을 관객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를 매개로 보다 확장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끝)

 

 

[별첨 1] 요나스 메카스 감독 사진

[별첨 2] 로리나스 바레이사 감독 작품 <더미(Dummy)> 포스터

[별첨 3] 샤루나스 바르타스 감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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