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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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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성황리 폐막

- 38 부산국제단편영화제 4 26 성황리 폐막

-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현장 영화제 개최

- 국제경쟁 최우수작품상 <벨라>, 한국경쟁 최우수작품상 <조지아>, 오퍼레이션 키노 최우수작품상 < 23-1,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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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4 26() 폐막식을 끝으로 38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단편영화제이자, 국내 최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인증 영화제다. 예외 상태라는 주제로 일상이 무너진 오늘날을 숙고하고 희망을 제시하는 다양한 단편영화를 소개한 올해 영화제는, 5개의 프로그램 섹션을 통해 39개국 125 영화가 상영되었다.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는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한 운영으로 영화제의 현장성을 살리면서도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국내외 영화인, 영화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차민철 운영위원장은 영화제를 방문한 관객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문화 축제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열릴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였다며 감사 표했다.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13편의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된 폐막식에서는 세계 영화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제경쟁 최우수작품상 <벨라>, 한국경쟁 최우수작품상 <조지아>, 오퍼레이션 키노 최우수작품상 < 23-1, X> 차례로 발표 시상되었다. 특히 한국경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조지아> 경쟁부문의 아시아 영화 가장 뛰어난 작품에게 수여되는 넷팩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오퍼레이션 키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인 < 23-1, X> 또한 영화제를 방문한 감독들이 직접 선정하는 아고라상에도 호명되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영화제를 방문한 관객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관객상에는 국제경쟁 <삶의 끝에서 나눈 대화>, 한국경쟁 <우리가 꽃들이라면> 선정되었다.

 

국제경쟁

국제경쟁 심사위원들은 올해 본선 진출작들이 이야기, 관점, 영화에 대한 접근 방식 면에서 풍성함이 돋보였다 팬데믹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시기에 영화로 세계를 여행할 기회를 모든 감독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족장 ->(수단/카타르), 우수상은 <부엉이>(스웨덴), 그리고 최우수작품상은 <벨라>(그리스)에게로 돌아갔다.

 

한국경쟁

한국경쟁 심사위원들은 총평에서 "단편의 간결함 속에서 섣부른 예측을 불식하며 자신만의 드라마를 참신하게 쌓아 올린 작품에 주목"했다며 수상작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연기상에는 <신의 딸은 춤을 춘다>에서 주인공 신미를 연기한 배우 해준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심사위원특별상은 <혈연>, 우수작품상에는 <쥐뢰>, 최우수작품상에는 <조지아> 선정되었다. 더불어 심사위원들은 수상 부문은 아니지만 독창적인 컨셉과 주제로 시선을 사로잡은 영화 <달팽이> 특별 언급하며 응원을 보냈다.

 

넷팩상

넷팩상은 아시아영화진흥기구에서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상영작 우수한 아시아 영화에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위원들은 "작품 대부분이 사회문화적 환경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광범위한 이슈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애니메이션의 흥미로운 시도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발견했다" 심사평을 남겼다. 더불어 "정의를 부르짖는 부부의 힘겨운 노력이 시적으로 표현되며 이야기의 완결성, 판타지적인 이미지가 주는 힘을 보여주는 영화라며 넷팩상 수상작 <조지아> 선정이유를 밝혔다.

 

오퍼레이션 키노

오퍼레이션 키노는 부산지역 영화 인재 양성을 위해 단편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산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완성된 6편의 작품에 대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계층의 삶과 공간의 변화를 확인할 있었으며 짧은 제작 기간 내에 작품이 담아내려 했던 주제가 안정적으로 표현된 것이 인상적이었다" 심사 총평했다. 영화제를 방문한 영화감독들이 선정하는 아고라상은 < 23-1, X>, 우수작품상은 <또바기>, 최우수작품상은 < 23-1, X>에게 돌아갔다.

 

수상작 자세한 심사평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bisff.org)에서 확인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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